최종훈, 승리-정준영 관련설에…"참고인 조사, 무관"

SM·JYP, 엑소·트와이스 악성 루머에 "법적 조치"

  • Published : Mar 13, 2019 - 09:42
  • Updated : Mar 13, 2019 - 09:42

'성접대 의혹'이 나온 승리(본명 이승현·29)와 성관계 '몰카' 영상 유포 혐의를 받는 정준영(30)과 관련설이 나오거나 루머에 휘말린 가수들의 소속사가 법적 대응에 나섰다.

12일 FNC엔터테인먼트는 FT아일랜드 최종훈이 성접대 의혹 대화 내용이 담긴 승리의 카카오톡 단체방에 들어있다는 소문과 정준영과 함께 카톡방에서 불법촬영 영상을 공유한 연예인 중 한명으로 거론된데 대해 "해당 연예인들과 친분이 있어 연락을 주고받은 사이였을 뿐 이번 사건과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다만 최종훈이 최근 경찰 수사 협조 요청이 있어 참고인 자격으로 출석했다는 점은 인정했다.

FNC는 "(최종훈이) 피내사자 또는 피의자 신분이 아니란 점을 밝혀두고자 한다"며 "이미 경찰 조사를 마친 최종훈은 이번 성접대 등 의혹과 특별한 관련이 없는 것으로 잠정 결론지어졌다"고 강조했다.

이어 같은 소속사 가수 중 역시 이름이 오르내린 씨엔블루 이종현과 관련해서도 "정준영과 오래 전 연락을 하고 지낸 사이였을 뿐, 이번 사건과는 무관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온라인에 유포된 당사 아티스트 관련 악성 루머에 대해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같은 날 SM엔터테인먼트도 온라인에서 승리, 정준영과 함께 카톡방에서 불법촬영 영상을 공유한 연예인 중 한명으로 엑소 멤버가 지목되자 "전혀 근거없는 루머"라고 반박했다.

이어 "허위 사실이 무분별하게 확대되면서 아티스트와 당사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상황으로 번지고 있다"며 "불법 행위(작성, 게시, 유포)가 확인된 자들에 대해 선처없이 민형사상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이날 JYP엔터테인먼트도 소속 걸그룹 트와이스와 관련한 악성 루머에 법적으로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예고했다. 이 또한 정준영의 '몰카' 파문과 관련한 악성 루머가 퍼진데 따른 조치다.

JYP는 "특정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온라인에 퍼진 자사 아티스트 관련 루머 수위와 내용이 이미지와 명예, 인격을 심각하게 훼손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며 "최초 작성자 및 유포자에 대해 법적으로 가용한 모든 조치를 강구할 것"이라고 알렸다.

또 "아티스트에 대한 악성 루머의 생산과 유포는 사이버 명예 훼손죄 및 모욕죄 등을 근거로 한 즉각적인 고소 및 고발과 형사처벌이 가능하다"며 "현재 이 사안에 대한 증거 수집과 함께 로펌과 조치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