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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빈트

하루아침에 ‘노숙자 → 대기업 사원’… 비법 화제

By Korea Herald

Published : Jan. 13, 2019 -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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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숙자로 살던 남성이 하루아침에 수십 곳의 세계적 기업들에 취업 제안을 받은 사연이 인터넷에서 화제이다.

데이비드는 대학 졸업 후 취업에 실패하고 창업마저 실패해 빈털터리 신세로 길거리에 나앉게 되었다.


(트위터) (트위터)

공원 벤치에서 잠을 자며 노숙자로 살던 데이비드는 최후의 수단으로 길거리에서 구직 활동을 하기 시작했다.

“성공하고 싶습니다. 제 이력서를 가져가세요.”라는 팻말과 함께 거리로 나간 데이비드는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무작정 자신의 이력서를 나눠주기 시작했다.

이 모습을 본 한 여성이 데이비드의 사진을 트위터에 올리자 인터넷은 폭발했다. 최악의 상황에도 포기하지 않는 데이비드의 모습에 감탄해 수많은 기업이 먼저 손을 내민 것.

남성은 자신이 구글, 넷플릭스 등 대형 기업들을 비롯해 수십 곳의 스타트업에게서 구인 제안을 받았다고 밝혔다.

데이비드는 “뜻밖의 결과에 정말 기쁘다.”라고 전했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