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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오신날' 전국 흐리다 저녁부터 비…낮 최고 25도

By Yonhap

Published : May 22, 2018 -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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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가탄신일인 22일 전국은 차차 구름 끼는 곳이 많아지다가 오후 늦게 비가 오기 시작할 전망이다.

비는 중부 서해안부터 시작돼 밤사이에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된다.

저녁부터 23일 아침 사이에 전국에 5∼40㎜ 비가 내린다. 강원 영동에는 5㎜ 안 팎으로 비교적 적게 내리겠다.

이날 기온은 평년과 비슷한 수준이다.


미세먼지가 좋음을 기록한 21일 오전 남산 N서울타워에서 한 시민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미세먼지가 좋음을 기록한 21일 오전 남산 N서울타워에서 한 시민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15.7도, 인천 15.8도, 수원 15.8도, 춘천 12.7도, 강릉 10.3도, 청주 14.8도, 대전 13.9도, 전주 14.5도, 광주 15.6도, 제주 16.9도, 대구 11도, 부산 14.2도, 울산 11.2도, 창원 13.7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전국 19∼25도, 서울 22도로 예상됐다.

현재 강원 산지와 남부 내륙에 안개가 낀 가운데 아침까지 일부 내륙 지방에 안 개가 끼겠다. 교통안전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 먼바다에서 1.0∼2.5m, 서해와 동해 먼바다에서  0.5∼2.0m로 인다.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는 풍랑특보가 발효 중일 정도로 바람과 물결이 강하겠으니, 항해나 조업을 할 때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전날에 이어 이날도 중국 북부지방·고비사막 등에서 황사가 발원할 예정이라면서, 향후 최신 기상정보에 신경을 써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