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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삼전 이제 주당 5만원...액면분할

By Kim Yon-se

Published : Jan. 31, 2018 -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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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유가증권 발행주식에 대해 50대1의 액면분할을 결정했다고 31일 밝혔다.

현재 주당 260만원을 호가하는 삼전 주식은 분할 이후 5만원선에 거래된다. 이는 국내증시에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소액투자자들의 참여도 대폭 늘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10시15분 현재 전거래일 종가 대비 5.58% 급등한 262만9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매수상위 창구에 키움증권과 미래에셋대우, 삼성증권 등이 오른 반면 도이치증권과 BNP파리바 등은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  

종가기준 삼전의 사상최고가는 지난 11월1일 기록한 286만1천원이다.

앞선 지난 2015년 아모레퍼시픽이 10대1의 액면분할을 실시해 개미들 관심을 크게 끌어모은 바 있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