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Korea Herald

소아쌤

[속보] 북에 개막식 공동입장·이산가족상봉 제의

By Kim Yon-se

Published : Jan. 9, 2018 - 13:14

    • Link copied

남측대표단이 9일 판문점회담에서 평창올림픽 개회식 공동입장 및 공동응원단 구성을 북측에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우리측은 또 2월 설연휴 때 이산가족 상봉행사를 열자고 제의했다.

천해성 통일부 차관은 남북고위급회담 종료 직후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한편 북한은 이날 선수단을 비롯해 기자단과 예술단 등을 파견하겠다는 의사를 남측에 전달했다. 공동응원 등의 성사여부는 추후논의가 판가름할 것으로 보인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