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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쌤

성인용 로봇... ‘남성 무용지물 된다’는 하버드 교수

By Korea Herald

Published : Jan. 8, 2018 -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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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용 로봇의 등장으로 남성의 역할이 제한될 수 있다고 한 하버드의 수학자가 주장했다.

미국 하버드 대학교의 캐시 오닐(Cathy O’Neil) 교수는 미래의 여성은 성 역할 뿐만 아니라 설거지까지 해주는 남성 로봇들에 열광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5일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이 전했다.

수학자인 오닐 교수는 이 같은 성인용 로봇이 실제 남성보다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성인용 로봇을 만드는 업체는 5곳 정도 된다. 로봇 한 개 가격은 5천 달러에서 1만5천달러 (한화 573만원~1,668만원) 수준이라고 데일리메일은 전한다.

오늘날 성인용 로봇 시장은 남성 고객이 95% 정도를 차지하고 있으나 미래에는 여성 고객용 로봇이 만들어질 것으로 오닐 교수는 전망했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