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Korea Herald

피터빈트

야외라이브 무대 축대 무너져 DJ 사망

By Kim Min-joo

Published : Dec. 20, 2017 -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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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 음악페스티벌 도중 불어닥친 강풍에 DJ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9일 미국 CBS에 따르면 안타까운 사연의 주인공은 브라질 어느 지방도시에서 열린 이 행사 무대를 장식한 DJ칼레브이다.

DJ칼레브는 지난 17일 ‘애트모스피어 EDM 페스티벌’ 공연 중 강풍에 떨어져나간 축대 쇳덩이 파편에 머리를 맞았다. 공연은 즉각 중단됐고 칼레브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했다.

사고 당일 방청석 쪽에도 부상자가 속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경찰은 “강풍경보가 발령됐음에도 페스티벌이 강행됐다”며 관련자 등을 상대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사진=유튜브) (사진=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