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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정권 댓글수사 은폐의혹 검사 자살기도

By Yonhap

Published : Nov. 6, 2017 -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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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의 '댓글 수사'를 은폐하려 한 혐의를 받는 변창훈(53) 서울고검 검사가 투신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6일 목격자 등에 따르면 변 검사는 이날 오후 2시 30분께 서초동의 한 변호사 사무실 건물 4층에서 바닥으로 떨어졌다.

변 검사는 이날 오후 3시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을 예정이었다.

변 검사는 119구조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