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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무려 일곱 번 '털썩'...여친의 구슬픈 강원도 여름

By Kim Yon-se

Published : Aug. 18, 2017 -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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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여자친구'는 건재하다. 지난 2015년 데뷔한 이들은 각종 음원차트를 석권하며 정상의 자리에 올라 있다.

 

(사진=유튜브 캡처) (사진=유튜브 캡처)


이들의 소싯적 사건이 여전히 회자된다.

2년 전 날씨가 궂은 어느날이었다. 여자친구는 강원도 인제 공연에서 뼈아픈 순간을 맞이했다.

비내려 미끄러운 무대에서 무려 일곱 번이나 넘어진 것이다. 명곡 '오늘부터 우리는'을 열창하고 있었다.

이들은 울지않고 일어났다. <일곱 번 넘어져도 일어나라>의 개구리왕눈이처럼 말이다. 


영상은 유튜브 조회만 1천3백만건에 육박했다. 여자친구는 소원, 예린, 은하, 유주, 신비, 엄지 등 6인으로 구성돼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