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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빈트

맥주캔에서 도마뱀 나와... 법정 다툼

By Lim Jeong-yeo

Published : Aug. 14, 2017 -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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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 파운틴 밸리의 한 남성이 마시던 캔맥주에서 도마뱀 사체가 나왔다고 주장해 주목을 끌고 있다.

로스 엔젤레스 타임스에 따르면 조지 투베 (George Toubbeh)는 지난 2015년 8월에 산 맥주에서 불쾌한 신 맛이 나는 것을 느꼈다고 한다. 이후 심각한 복통과 구토증세를 겪었는데, 맥주 캔의 내용물을 살펴보니 그 속에 두 마리의 도마뱀 사체가 나왔다는 것이다.

(사진=투베 측 로펌 제공) (사진=투베 측 로펌 제공)

투베는 하이네켄과 맥주 배급사 등을 11일 오렌지 카운티 법원에 고소했다.

하이네켄 측 대변인 타라 러쉬 (Tara Rush)는 투베의 주장에 설득력이 없다고 맞섰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