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Korea Herald

피터빈트

스마트콘돔, 남성의 상태 채점한다

By 정민경

Published : March 3, 2017 -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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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의 성적 능력을 평가하고 성병을 감지할 수 있는 이른바 ‘스마트 콘돔’이 영국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사진=브리티시 콘돔) (사진=브리티시 콘돔)

영국의 콘돔 제조사 브리티시 콘돔은 전문적인 연구를 동원해 해당 콘돔을 개발했다고 전했다. 이른바 ‘아이콘 스마트 콘돔’ (i-con smart condom)은 유저에게 유지 능력, 스피드, 소모된 칼로리와 같은 정보를 통계에 기반해 제공할 것이다.  

본체에는 스마트폰과 연동할 수 있는 나노칩과 블루투스 기능도 내장될 예정이다. 또한 재사용할 수 있도록 USB 포트를 통한 충전이 가능하며 친환경적인 요소들도 두루 갖추고 있다.  

선주문한 고객들은 ‘침대위의 애플워치’같은 존재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이콘 스마트 콘돔은 올해 말 영국에서 박스 당 약 85000원에 출시될 계획이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