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Korea Herald

피터빈트

헬스장 ‘발암’ 행동 5가지

By KH디지털2

Published : Dec. 19, 2016 - 12:07

    • Link copied

헬스장은 본인의 신체 건강을 위해서 이용하는 시설을 넘어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기에 예절이 필요하다. 선을 넘는, 상식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행동을 하면 많은 이들의 따가운 눈총을 받는 것은 당연할 터.

미국 온라인 매체 치트 시트에서는 헬스장에서 짜증을 불러오는 습관 6가지(6 of the Worst Annoying Habits People Have at the Gym)이라는 글에서 이러한 내용을 다룬 바 있다. 이 중 5가지를 아래와 같이 소개한다.

(123rf) (123rf)
1. 힐끔힐끔 쳐다보기

사람이 많은 곳에는 매력적인 사람이 분명 한둘은 있게 마련이다. 하지만 이들이 아무리 달라붙는 옷을 입었을지언정, 그런 이들을 힐끔힐끔 쳐다보는 것은 눈길을 받는 입장에서 희롱하는 행위로 의심받을 수 있다. 본인 운동에만 집중하자.

2. 괴성을 지르기

헬스장을 이용하는 이들은 운동하러 온 사람들이지, 영화 ‘300’의 등장인물도 아니고, 헤라클래스도 아니다. 본인이 감당할 수 있는 무게보다 더 무거운 기구에 도전하면서 신음을 내는 것은 자연스러울 수 있다. 하지만 어떤 기구든 한 번 들어올릴 때마다 괴성을 질러댄다면, 타인에게는 피해다.

3. 기구를 널브러뜨려놓기

바벨 원판이나 덤벨을 원래 있던 자리에 돌려놓지 않으면, 다음에 해당 무게를 찾는 이들 입장에서는 피해다.

(123rf) (123rf)
4. 위생, 청결을 신경쓰지 않는다.

어느 기구에서나 운동을 마쳤다면, 다음 사람이 이용하기 전에 땀을 닦아 놓아야 한다. 항상 수건을 들고 다니면, 2초도 안 걸리는 기본적인 일이다.

5. 기구를 사용하지도 않는데 자리를 잡고 있는다.

스쿼트 랙은 본인이 웅크리고 앉아 쉬라고 있는 게 아니다. 운동을 잠시 쉬고 스마트폰을 쳐다볼 것이라면 그 운동기구를 타인에게 양보하는 것이 우선이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