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샌드백 박살내는 복서...위력이 어마어마

By KH디지털2

Published : Nov. 8, 2016 -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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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영상 캡쳐)

필리핀의 복싱영웅이자 상원의원인 매니 파퀴아오가 펀치 연습 중 강펀치로 샌드백을 망가뜨리는 영상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해당 영상은 전 웰터급 챔피언인 미국 복서 제시 바르가스와의 지난 5일 대결을 앞두고 연습하던 중 촬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5분이 살짝 넘는 길이의 영상에서 파퀴아오는 잽과 원투를 번갈아가며 샌드백에 날렸다. 영상 말미에는 왼손잡이 파퀴아오가 레프트 펀치를 날린 후 샌드백이 찌그러진 채 원상복귀되지 않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파퀴아오는 지난 4월 미국 복서 티모시 브래들리와 펼친 승리한 뒤 은퇴를 선언했으나, 이를 번복했다. 5일 파퀴아오는 미국 네바다 주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바르가스와의 복귀전에서 3-0 심판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둬 챔피언 벨트를 석권하며 화려한 복귀를 알렸다.

(kh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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