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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업계, 가을 성수기 할인·혜택 '풍성'

By 임정요

Published : Aug. 31, 2016 -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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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성수기인 가을·겨울 시즌을 앞두고 고가의 웨딩홀 및 호텔들이 프로모션 상품을 선보였다.

LG아워홈이 운영하는 아모리스는 내달부터 내년 2월까지 예식을 진행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코스 식사 메뉴를 최대 2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와인 30병도 무료로 제공한다. 

(123RF) (123RF)

역삼점·강남점·타임스퀘어점·코엑스점 총 4개 지점이 있는 아모리스는 소규모 프라이빗 웨딩에서 대규모 호텔식 웨딩을 할 수 있는 홀이 마련돼 있다.

서울 강남구 삼성역 도심공항터미널에 있는 소노펠리체 컨벤션에서는 12월까지 예식을 올리는 고객을 대상으로 1천만원 상당의 꽃 장식과 홀 대관료, 웨딩 중계료, 로비 연주, 2부 행사 연출 등 결혼식에 필요한 여러 부대비용을 큰 폭으로 할인 제공한다. 와인 및 사이드메뉴를 원할 시 특별혜택도 받을 수 있다.

베스트웨스턴 프리미어 서울가든호텔은 올 하반기에 예식을 진행할 경우, 웨딩 메뉴와 음·주류, 대관료, 꽃장식 등이 특가로 적용되며, 예식 시기에 따라 할인도 가능하다.

또 내년 1~2월 중 결혼하고 하객 보증 인원이 250명 이상일 경우, 웨딩 메뉴 10 % 할인 또는 특별 메뉴를 선택할 수 있고, 음·주류 50% 할인, 대관료 무료, 꽃장식 할인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서울 도심의 또다른 특급호텔인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은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120인 이상 웨딩을 진행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예식 와인 할인 혜택과 함께 겨울 시즌에만 맛볼 수 있는 한정 메뉴를 선보인다.

호텔 내 레스토랑 20% 할인권 1매, 객실 20% 할인권 2매 및 5만원 할인권 1매, 반얀트리 스파 무료 이용권 등을 제공하는 웨딩 멤버십 바우처도 제공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