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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쌤

떨리는 데이트 전 먹어야 할 6가지 음식

By KH디지털2

Published : June 23, 2016 -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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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과의 첫 데이트 때 너무 떨리는 마음 때문에 뭔가 어수선하고 갈피를 잡지 못했던 기억이 있는가. 마음을 차분하게 만들어 데이트 분위기를 부드럽고 로맨틱하게, 완벽하게 이끌어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음식 6가지를 영국 데일리메일이 22일 소개했다. 해당 음식으로 배를 가볍게 채우고 난 뒤 첫 데이트에서 자신감을 발휘해 보자.

1. 견과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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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도 스트레스의 일종이다. 그렇다면,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는 스낵을 먹어 보는 건 어떨까. 스낵 중에서도 아몬드, 헤이즐넛, 마카다미아 같은 견과류는 혈당량을 급속도로 증가시키지 않으면서도 가볍게 먹을 수 있다. 견과류에는 마음을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는 마그네슘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는 것도 잊지 말자.

2. 아삭한 과일 및 채소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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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에 대한 첫인상을 결정하는데 가장 큰 마이너스가 될 요인은 단연 입냄새일 것이다. 당근, 사과, 샐러리 등 아삭한 식감을 가진 과일 및 채소류의 공통점은 영양소가 풍부함은 물론이고 수분도 많이 함유되어 있다는 점이다. 먹는 순간 청량하게 입 안에 퍼지는 수분은 우리의 침이 입 안에 있는 박테리아의 활동을 억제하며 충치의 원인이 되는 물질을 제거하는 데에도 도움을 준다.

3. 아보카도, 시금치, 클로렐라 등을 넣은 녹색 스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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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이 데이트인데 뾰루지가 났다면? 녹색 스무디를 마시면 예기치 못한 스킨 트러블을 방지할 수 있다. 아보카도, 시금치, 파인애플, 그리고 코코넛워터를 넣어 갈아 만든 스무디를 마셔보자. 탄력 있는 피부를 유지하는 습관일지 모른다.

4. 연어요리, 올리브 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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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에 술을 마시며 분위기를 잡을 생각에 술을 들이켰으나, 자신이 먼저 취해 넘어간다면? 연어살에 있는 불포화 지방이나 식물성유인 올리브 오일이 담긴 음식을 먹으면 데이트 도중 술을 마시더라도 위에 무리가 가지 않게 된다.

5. 콩과식물 레굼 (Legu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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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들에게는 생소한 음식일지 모른다. 영국에서는 레굼이라고 하는 콩과식물이 속이 더부룩한 느낌을 없애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레굼에는 녹말의 구조를 이루는 아밀로오스(amylose)가 함유되어 있다. 아밀로오스는 위를 지나서도 살아있기 때문에 섬유질처럼 장이 소화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준다.

6. 다크초콜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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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초콜릿에는 뇌의 신경전달물질인 페네틸라민이 들어 있고, 세뇌 호르몬인 세로토닌 분비를 활성화해주는 마그네슘 등이 함유되어 있어 가볍게 한 입만 먹더라도 로맨틱한 무드를 유지할 수 있다. 성욕이 증가하는 효과를 누릴 수도 있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