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Korea Herald

피터빈트

최초 인공성기男, ‘전문가’의 도움으로 첫 경험

By 석지현

Published : Jan. 4, 2016 -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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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년기에 사고로 성기를 잃었던 남자가 인공성기의 도움으로 43세에 첫 경험을 하게 되는 사연이 화제다. 

(123rf) (123rf)


지난 3일(현지시각) 영국 미러지에 따르면 스코틀랜드 출신 모하마드 아바드는 6세에 사고로 성기가 찢기는 사고를 당했다. 그는 지난 2012년 8인치 길이의 인공성기를 다는 수술에 성공했고 이는 최근에 들어서야 제 기능을 하기 시작했다고 매체는 전했다.

성매매업에 종사하는 한 여성은 모하마드의 사연을 듣고 그가 첫 성관계를 갖는 것을 도와주겠다고 나섰다.

샬롯 로즈라는 이 여성은 이번 주 중으로 모하마드와 데이트를 하고 성관계를 가질 것이라고 매체는 전했다.

모하마드는 “오랫동안 기다려왔다”며 “새해를 맞이하는데 아주 좋은 시작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또 “내 성기가 제대로 작동하기 시작했으니 이젠 해보고 싶은 마음뿐이다”라고 전했다.

미러에 따르면 모하마드가 이제까지 성관계를 가질 기회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그는 2년 전 결혼하고 부인에게 결혼식 당일 저녁까지 성기에 대해 고백을 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같은 사실을 알게 된 부인은 인공성기가 작동하기를 기다리다 지쳐 작년 모하마드를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