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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쌤

美女 비키니에 당혹스런 얼룩... 사람들 반응은?

By 안성미

Published : July 29, 2015 -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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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에 바닷가에 하얀색 비키니를 입은 금발의 미녀가 당신에게 선 크림을 발라달라고 부탁했다. 그런데 그녀의 팬티에 갈색 정체불명의 얼룩을 발견했다면 어떤 반응을 보일 것인가?

최근 외국 인기 유튜브 채널인 브레이크 (Break)는 이러한 상황을 담은 영상을 소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공개된 영상에는 해변에 비키니를 입은 한 금발의 미녀가 돌아다니며, 사람들에게 선크림을 발라달라고 부탁한다.

많은 사람은 처음에 부탁에 쉽게 응해 선크림을 발라준다.

하지만, 하의에 묻어 있는 갈색 얼룩을 보자 얼굴이 굳어진다. 

(유튜브 캡쳐) (유튜브 캡쳐)

정체불명의 얼룩을 발견했을 때 사람들의 반응은 제각기이다.

화들짝 놀라지만 침착하게 끝까지 발라주는 남성도 있고, 친절히 얼룩이 묻었다고 바닷가에서 수영하고 오라고 말해주는 남성도 있다.

한 젊은 남성은 얼룩이 있다고 말하자, 이 여성이 지워달라고 한다. 남성은 잠시 머뭇거리다가 살짝 손으로 만지면서 지워지지 않는 것 같다고 말한다.

다른 한 여성은 깜짝 놀라 상반신만 발라주고 자리를 뜬다. 한 한국 커플도 등장해 한국말로 대화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끝에 여성이 얼룩은 초콜릿 시럽이라고 공개했을 때 사람들의 가지각색 반응도 담겨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