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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이서진 문채원 식탐 비난한 이유

By 신용배

Published : Oct. 18, 2014 -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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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배우 이서진이 문채원의 식탐을 언급한 가운데 윤여정이 일침을 날렸다.

17일 첫 방송된 케이블TV tvN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에서는 이서진과 2PM 옥택연의 강원도 정선 생활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는 이서진, 옥택연과 함께 KBS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에 함께 출연했던 윤여정과 최화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서진은 윤여정, 최화정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던 중 문채원을 언급했다.

이서진은 “영화 오랜만에 하니까 너무 좋더라”며 “(이)승기랑 문채원이 주인공이고요”라면서 문채원과 불륜 관계로 나온다고 밝혔다.

이어 이서진은 최화정에게 “선배님 문채원이랑 (연기)한 번 해보세요”라고 제안하며 “내가 본 여배우 중에 걔가 제일 많이 먹는다”고 폭로했다.

발끈한 최화정은 “나는 미식가지 대식가가 아니다”라고 정정했다. 이서진은 “또 그게 안 맞겠다. 선배님은 좋은 것만 드시지 않느냐. 걔는 양이 어마어마하다. 그렇다고 살이 안 찌는 애도 아니다”라고 연달아 폭로했다.

이 말을 들은 윤여정은 “쟤는 무슨 여자만 보면 MRI를 찍는 것 같다”며 “지난 번엔 내가 다리가 부어서 고민하고 있었더니 ‘선생님은 다리가 튼실하시잖냐’고 하더라”고 털어놨다.

‘삼시세끼’ 이서진 문채원 식탐 언급에 누리꾼들은 “‘삼시세끼’ 이서진 문채원, 완전 재미있다” “‘삼시세끼’ 이서진 문채원, 한 번 섭외해라” “문채원, 뜬금없이 문채원 디스” “삼시세끼 이서진 문채원도 나오면 재밌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