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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회복 한영, 트로트 가수로 컴백

By 신용배

Published : Oct. 4, 2014 -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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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팔등신 미녀가수 한영이 병마를 딛고 5년 만에 트로트 가수로 컴백한다.

트로트 걸그룹 LPG 출신 한영은 지난 2009년 개인적인 사정으로 방송 활동을 중단한 이후 2012년 갑상선암을 진단받은 바 있다. 한영은 투병생활을 통해 꾸준히 건강을 회복했고, 5년 만인 지난 8월 말 트로트 곡 ‘빠빠’를 발표했다.

신곡 ‘빠빠’는 ‘가요시대’를 통해 처음으로 방송에 공개될 예정이다. 포크가수 추가열이 작사 작곡한 곡으로, 룸바리듬의 유럽풍 세미트로트 곡이다. 잔잔하지만 고혹적인 한영만의 매력을 고스란히 담고 있어 트로트 차트에서 현재 인기몰이 중이다.

올해로 데뷔 10년차를 맞이하기도 한 한영은 녹화장에서 “신곡을 가요시대에서 선보이게 되어 매우 기쁘다. 시작이 좋으니 앞으로 행사 및 다른 방송을 통해 열심히 ‘빠빠’를 알리겠다”라는 컴백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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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