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지웅 이병헌 손편지 언급 “손편지 처음 아냐…잘못된 대처”

By 신용배

Published : Sept. 26, 2014 - 21:11

방송인 허지웅이 배우 이병헌의 손편지를 언급했다.

25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최근 ‘동영상 유포’ 협박 논란에 휩싸인 이병헌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허지웅은 이병헌 손편지 대응을 두고 “아예 조용히 있든가 정말 잘못된 대처였고 잘못된 위기 관리였다”고 평가했다.

이어 허지웅은 “차라리 이런 손편지를 공개하기 전에 조용히 검찰 조사를 기다리는 게 현명한 판단이 아니었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김구라 역시 “사실 이병헌이 손편지를 쓴 게 처음은 아니다”라며 “그 동안 이병헌이 손편지를 공개했을 때는 반응이 괜찮았는데 이번에는 급격히 싸늘해졌다”고 허지웅 이병헌 손편지 언급에 대해 동조했다.

앞서 이병헌은 음담패설 동영상 유포와 관련해 협박을 받고 난후 논란이 일자 자신의 심경을 담은 손편지를 공개한 바 있다.

허지웅 이병헌 손편지 언급에 누리꾼들은 “허지웅 이병헌 손편지 언급, 옳은 말” “허지웅 이병헌 손편지 언급, 시원하다” “허지웅 이병헌 손편지 언급, 이민정만 불쌍하네” 등의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khnews@heraldcorp.com)

More from Headlin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