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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쌤

불쾌지수 낮추는 법: 환기만 해도 효과적

By 이현정

Published : July 14, 2014 -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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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마른 장마가 이어짐에도 불구하고 높은 습도로 불쾌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단 몇가지의 팁으로 불쾌지수를 효과적으로 낮출 수 있다. 

우선 한여름 불쾌지수를 낮추려면 꽉 조이는 옷 피해야 한다. 땀 배출과 흡수가 잘 되는 소재의 옷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옷과 피부 사이의 온도를 3°C 이상 낮춰주는 사라쿨(Sara Cool) 소재의 의류, 쉽게 땀이 차지 않는 파일론(Phylon) 소재의 기능성 샌들 등을 착용하면 효과적이다.

또 적절한 습도와 온도를 유지하는 것도 또한 빠질 수 없다. 실내 적정 온도인 26°C를 유지하면서 한 두 시간마다 창문을 열어 환기한다. 이와 함께 습기만 제거해도 체감 온도를 2~3도 이상 낮출 수 있다.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도 불쾌지수를 낮추는 데 큰 도움이 된다. 규칙적인 수면 시간대를 정해 신체 리듬을 일정하게 유지하고, 10분 이상 낮잠을 취하는 것도 좋다.

이 밖에도 적당한 유산소 운동과 함께 충분한 수분 보충 등도 불쾌지수를 낮추는 데 큰 도움이 된다. 

불쾌지수 낮추는 법에 누리꾼들은 "불쾌지수 낮추는 법이 이렇게 쉬웠다니 놀랍다," "불쾌지수 낮추는 법, 낮잠을 많이 자야지", "불쾌지수 낮추는 법, 꽉 조이는 옷 피해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관련 영문 기사> 

How to ease discomfort during the humid summer

As the temperature increases in the summer, so does one’s discomfort level. Here are some tips to help you cope with the heat.

1. Avoid wearing tight clothing and choose airy outfits to help your sweat evaporate. Clothes made of Sara Cool and sandals made of phylon are effective.

2. Maintaining an adequate temperature and humidity level is also essential. Keep the room temperature to 26 degrees Celsius and ventilate indoor spaces once every two hours. Removing moisture lowers body temperature by 2 to 3 degrees.

3. Get enough sleep every day and take a nap for about 10 minutes a day.

4. Drink enough water and exercise regularly.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