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비에이피(B.A.P)가 미니 앨범 ‘원샷’(One Shot)으로 미국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3월 2일자) 정상을 차지했다.

월드 앨범 차트는 빌보드가 매주 발표하는 부속 차트 중 하나다. 미국 밖에서 영어가 아닌 언어로 녹음한 앨범이 대상이다.

‘원샷’은 신인급 뮤지션의 앨범을 대상으로 한 히트시커스 앨범(Heatseekers Albums) 차트에서도 24위에 올랐다.

앞서 ‘원샷’은 지난 12일 발매 직후 아이튠스 힙합 앨범 차트에서도 미국을 포함한 전 세계 11개국에서 ‘톱 10’에 들었다.

비에이피는 오는 23-24일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비에이피 라이브 온 어스 서울’(B.A.P LIVE ON EARTH SEOUL)이란 이름으로 첫 단독 공연을 한다.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는 “공연을 보기 위해 미국•일본•중국•러시아 등 해외 에서 1천여 명의 팬이 입국한 것으로 안다”고 22일 전했다.

이번 공연에서 비에이피는 록밴드 브로큰 발렌타인과 합동 무대도 선보일 예정이다. 브로큰 발렌타인은 공연 레퍼토리 편곡에도 참여했다.





<관련 영문 기사>

B.A.P tops Billboard World Chart

By Bae Ji-sook

Korean boy band B.A.P’s new single, “One Shot,” topped the March 2 Billboard World Chart upon release.

The “conquer” of the non-English lyrics section of the world’s most respected album chart was based on the album and digital sales in North America. The song also topped iTunes’ U.S. hip hop album chart.

This is the second time the band, which debuted last year, made it to the Billboard chart. It’s single, “Warrior” was ranked 10th in the same category on Feb. 11 last year. Fellow K-pop stars G-Dragon, SNSD, Super Junior, CN Blue have also been World Chart toppers.

The band consisting of members Bang Yong-guk, Him Chan, Dae Hyun, Young Jae, Jong Up and Zelo held its first concert, “B.A.P Live on Earth Seoul,” on Saturday and Sunday at Olympic Hall in Seoul. According to its management, TS Entertainment, more than 1,000 of its fans from the U.S., Russia, Japan, China, Korea and elsewhere attended the event.

(baejisook@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