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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P welcomes Ahn’s support

Former independent presidential candidate Ahn Cheol-soo on Monday called for support for Democratic United Party’s Moon Jae-in as the single progressive candidate.

The development was welcomed by the DUP.

“The public will not forget Ahn Cheol-soo, and the moving journey undertaken by all those concerned. In particular, (I) thank Ahn for the comment ‘support Moon for new politics and administration change,’” Moon’s public relations chief Rep. Woo Sang-ho welcomed his remarks.

“Candidate Moon and his camp will work to open the horizons of new politics with Ahn, and it will be repaid with a change of administration.”

While the DUP focused on Ahn’s support for Moon, the Saenuri Party picked up on the former candidate’s criticism against negative propaganda, turning it into an attack against the opposition party. At the press conference, Ahn followed the call for his supporters to accept his will to support Moon with criticism that the campaigns were going against the public’s desire for reform.

“Saenuri Party and Park have tried to make the election an arena for competition of vision and policy despite the DUP’s negative attacks,” Saenuri Party said in a statement. The statement went onto say that the issues Ahn singled out -- social integration, political reform and preparing for economic crises -- have always been on its agenda.

“The DUP and Moon, who have been obsessing over the past, should restrain from negative campaigning and roll out good policies that take care of the public.”


By Choi He-suk
(cheesuk@heraldcorp.com)



<관련 한글 기사>


문재인 측, 안철수 지지표명에 복잡한 심경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 측은 3일 무소속 안철수 전 후보가 캠프 해단식에서 문 후보 지지의사를 재확인한 것에 대해 일단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지만 고민이 적지 않아 보인다.

우상호 공보단장은 안 전 후보의 해단식 발언 직후 브리핑에서 "안 전 후보의 말씀에 감사드린다. 반드시 정권교체로 보답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김부겸 공동 선대위원장은 "안 전 후보한테 더 이상 주문할 순 없고 그 정도 해 준 것도 고맙게 생각해야한다"고 말했고, 한 쇄신파 의원도 "안 전 후보가 돕더라도 우리 힘으로 이겨야 한다는 자세로 정정당당하게 임하면서 안 전 후보의 적극적 지지를 끌어내는 게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캠프 내에서는 안 전 후보가 문 후보 지지의사를 표명하긴 했으나 기대했던 수준에 못미친다는 평가 속에 당혹스러움과 아쉬움이 교차하는 분위기가 적지 않다.

선대위 핵심관계자는 "(안 전 후보의 지지의사 표명이) 좀 더 진했더라면 좋았을 것"이라고 말했고, 한 3선 의원은 "문 후보에 대한 지지는 조금 농도가 옅었다"고 아쉬움을 표시했다.

문 후보 측은 선거운동 2주차로 접어들면서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와의 지지율 격차가 더 벌어진 여론조사가 속속 등장하는 상황에서 안 전 후보의 등장을 가장 강 력한 반전 카드 중 하나로 내심 기대했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안 전 후보가 대선판의 흑색선전, 이전투구, 인신공격을 거론하며 "지금 대선은 거꾸로 가고 있다. 국민 여망과는 정반대로 가고 있다"며 강도높게 질타한 것에 대해 난감해하는 표정도 읽힌다.

안 전 후보의 발언은 네거티브 선거전 책임이 박 후보뿐만 아니라 문 후보에게 도 있고, 이는 새정치를 바라는 자신의 뜻과 다르다는 식으로 해석될 수 있기 때문이다.

한 재선의원은 "우리가 박 후보에게 이명박 정부 실정의 공동책임이 있다고 하는 것은 네거티브가 아니다"면서도 "어쨌든 국민과 지지자의 시각이 중요하니 거기 맞춰야 할 것"이라고 곤혹스러워했다.

안 전 후보의 발언만 보면 양측이 조기에 찰떡공조 체제를 갖추는 것이 쉽지 않아 부동층 흡수를 온전히 기대하긴 힘들다는 우려가 나온다. 안 전 후보의 강력한 지원을 기대했지만 결과적으로 새로운 짐을 떠안게 됐다는 시각도 없지 않다.

우상호 단장은 문 후보와 안 전 후보 간 회동 여부에 대해 "이제부터 대화를 하겠다", 국민연대 구성 문제에 대해서는 "문호를 활짝 개방할 생각이다. 좀더 시간을 두고 대화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캠프 내에서는 안 전 후보가 선거법을 의식해 더 강력한 지지 의사를 표명하지 못했다는 의견과 함께 앞으로 점점 지지 수위를 높여갈 것이라는 희망 섞인 전망도 내놓고 있다.

한 초선 의원은 "기대에는 미흡하지만 안 전 후보 스타일이라 이해한다"며  "모든 지지자를 아우르기 위해 낮은 수준의 의사를 표명했지만 결국 조금씩 수위를 높여가며 같이 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또다른 재선의원도 "선거법에 저촉되지 않는 선에서 안 전 후보가 할 수 있는 지지의사는 최대한 피력한 것으로 본다"며 "안 전 후보의 화법을 충분히 이해하면 아쉽다는 얘기는 하면 안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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