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most powerful sky-mapping machine ever created has captured and recorded light from 8 billion years ago, U.S. researchers say.

After eight years of planning and construction by scientists, engineers, and technicians on three continents, the Dark Energy Camera has recorded its first images, scientists at the U.S. Department of Energy's Fermi National Accelerator Laboratory in Illinois reported.

As part of the Dark Energy Survey, the images may help answer one of the biggest mysteries in physics -- why the expansion of the universe is speeding up.

"The achievement of 'first light' through the Dark Energy Camera begins a significant new era in our exploration of the cosmic frontier," James Siegrist, associate director of science for high energy physics with the U.S. Department of Energy, said.

"The results of this survey will bring us closer to understanding the mystery of dark energy, and what it means for the universe."

The Dark Energy Camera, about the size of a phone booth, was constructed at Fermilab.

"The Dark Energy Survey will help us understand why the expansion of the universe is accelerating, rather than slowing due to gravity," Brenna Flaugher, project manager and scientist at Fermilab, said. "It is extremely satisfying to see the efforts of all the people involved in this project finally come together."

The camera is able to see light from more than 100,000 galaxies up to 8 billion light years away in each snapshot. (UPI)

<관련 한글 기사>

타임머신 카메라? 과거의 빛 본다!

과학자들이 역사상 가장 강력한 천체관측 기구인 ‘암흑에너지 카메라’를 이용해 80억년 전의 빛을 포착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미국 에너지국 산하의 페르미 국립가속기 연구소 (페르미 연구소)의 연구진이 밝힌 바에 따르면 암흑 에너지 연구 (dark energy survey)의 일부로 개발된 암흑 에너지 카메라가 최근 첫 화상을 찍는데 성공했다고 한다. 암흑 에너지 연구는 우주 팽창의 원리를 조사하는 합작연구로서, 참여 국가는 미국, 영국, 브라질, 독일, 스페인이다.

연구진은 암흑 카메라가 찍은 영상이 우주팽창의 원리, 특히 왜 우주의 평창이 안으로 끌어당기는 힘인 중력이 존재함에도 느려지지 않고 점점 빨라지는지 등에 대한 해답을 얻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암흑 에너지 카메라를 통해 얻은 ‘첫 빛’은 우리가 우주 개척의 새 장을 열게 해줍니다”라고 에너지국 고에너지 물리학 부문 담당자 제임스 시그리스트는 말했다. “이 연구의 결과로서 우리는 수수께끼로 남아있는 암흑 에너지에 대해, 그리고 이 에너지가 우주에 있어서 어떤 의미를 갖는지 이해하는데 한 걸음 더 다가가게 되었습니다”

페르미 연구소에서 개발된 초강력 카메라인 암흑 에너지 카메라는 10만 개의 은하계, 그리고 8억 광년 너머에 있는 빛까지 포착이 가능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