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판 신발, LG 프리미엄 가전 등으로 구성
LG전자가 'CES 2023'에서 세계적인 스트리트패션 디자이너 제프 스테이플과 협업해 꾸민 ‘크리에이터 룸(Creator’s Room)’ 전시존을 선보인다. LG 프리미엄 가전과 스타일러 슈케이스 및 한정판 신발 등을 체험할 수 있다. [LG전자 제공] |
[헤럴드경제=김민지 기자] LG전자가 ‘CES 2023’에서 세계적인 스트리트패션 디자이너 제프 스테이플과 협업한 ‘크리에이터 룸(Creator’s Room)’ 전시존을 선보인다고 5일(한국시간) 밝혔다. 제프 스테이플은 스트리트패션 브랜드 ‘스테이플(STAPLE)’의 설립자로, 다양한 패션 브랜드는 물론 음악, 예술 등 폭넓은 영역에서 협업을 진행하고 있는 유명 디자이너다.
이번 전시존은 무드업 냉장고, 스타일러, 스타일러 슈케이스·슈케어, 워시타워 컴팩트 등 다양한 LG 프리미엄 가전과 제프 스테이플이 디자인한 한정판 신발과 피규어, 소품 등으로 꾸며졌다. 특히 가로 3칸, 세로 4칸 총 12개의 스타일러 슈케이스에는 제프 스테이플이 디자인한 한정판 신발이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관람객들은 크리에이터룸에서 LG 씽큐(ThinQ) 앱을 통해 프리미엄 가전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무드업 냉장고 색상을 바꾸거나 스타일러 슈케이스의 조명색을 바꾸는 등 앱에서 원하는 컬러를 선택하기만 하면 된다.
LG 스타일러 슈케이스는 신발을 최적의 습도와 온도로 제대로 보관하고 예술작품처럼 감상할 수 있는 신개념 보관전시함이다. 내부에는 은은한 조명이 켜지고 받침대는 턴테이블처럼 360도로 회전시킬 수 있어 백화점 부티크(boutique)의 진열장처럼 신발을 더 고급스럽고 돋보이게 해준다.
노숙희 LG전자 H&A브랜드커뮤니케이션담당 상무는 “유명 스트리트패션 디자이너 제프 스테이플과 협업한 크리에이터룸을 통해 최신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LG 프리미엄 가전의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jakmee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