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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이트진로, 제2 백년대계 키워드는 ‘CSR실천’
올해 ESG위원회 발족·비전 선포
11월 ‘CSR 리포트 2022’도 발간
올해 9월 29일 하이트진로가 진행한 ESG 경영 선포식. [하이트진로 제공]

창립 100주년을 앞둔 하이트진로는 또 다른 100년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27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올해 11월 사회공헌 활동을 대외적으로 알리고 사회적 책임을 체계적으로 수행해 나가고자 ‘CSR 리포트 2022’을 발간한 바 있다. 보고서에는 ▷CSR 비전·철학 ▷CSR 연혁 ▷CSR 경영 체계 ▷4대 핵심 추진 사업 등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방향성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또 지난해와 올해 상반기 주요 사회공헌 사업을 중심으로 각 사업의 시작부터 현재까지 흐름을 종합적으로 정리, 소개하고 지난 10년간의 CSR 활동의 성과를 정량화했다.

또 하이트진로는 CSR의 핵심가치인 ‘진심을 다(多)하다’를 기반으로 100년 동안 고객으로부터 받은 사랑과 관심에 진심을 담아 참된 나눔으로 보답하는 기업이 되고자 하는 의지를 밝혔다.

해당 리포트는 4대 핵심 추진 사업인 소방안전, 청년자립지원, 환경보호, 나눔과 봉사의 성과도 담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사업별로 그동안의 지원 금액, 수혜 인원을 투명하게 밝히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사회적 책임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1924년 설립된 하이트진로는 창립 100주년을 앞두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사회문제 해결 ▷협력사와 상생 ▷임직원 가치 공유 ▷외부 파트너십 등을 중장기 목표로 잡고 CSR 사업을 고도화해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하이트진로는 올해 9월 ESG위원회를 발족시키며 ESG경영을 계획을 선포하기도 했다. 하이트진로의 새로운 ESG 경영 비전은 100년 주류기업으로서 사명감과 소비자에 대한 책임을 담아 ‘모두가 꿈꾸는 건강한 내일을 빚습니다’이다.

하이트진로는 ▷환경친화 선도기업으로 도약(E) ▷이해관계자와 함께하는 성장(S) ▷지속가능 경영기반 구축(G)이라는 핵심 전략을 통해 이를 달성할 계획이다. 기후 위기 대응에 기여하고 지역사회와 적극적으로 교감하며 시장의 신뢰를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김희량 기자

hop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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