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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미연, 배우 황바울과 11월 9일 결혼

By Yonhap

Published : Sept. 10, 2019 -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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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간미연(37)이 뮤지컬·연극 배우 황바울(34)과 오는 11월 9일 결혼한다.

소속사 드림스톤엔터테인먼트는 9일 "간미연이 11월 9일 서울 동숭교회에서 3살 연하의 뮤지컬·연극 배우와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앞서 소속사는 "배려 차원에서 추측성 기사를 자제해달라"고 했으나 언론 보도에서 황바울인 사실이 이미 알려졌다.


간미연(왼쪽)과 황바울(각 소속사 제공) 간미연(왼쪽)과 황바울(각 소속사 제공)

소속사는 "간미연은 최근 뮤지컬과 드라마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영화 '요가학원'에도 캐스팅돼 영화배우로서도 첫발을 내디뎠다. 아낌없는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간미연은 1997년 걸그룹 베이비복스로 데뷔했으며 이후 솔로 활동과 연기 활동을 해왔다.

황바울은 2006년 연예계에 입문해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 '사랑은 비를 타고' 등에 출연했다.

한편, 황바울은 이날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소식도 전했다. 디모스트에는 방송인 이상민, 이지애, 최희, 공서영, 신아영, 나르샤, 강남, 지숙, 김효진, 김준희, 김새롬, 서유리, 황보미, 구새봄, 배우 안내상 등이 소속돼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