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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코 해군, 불법 이민선에 발포…10대 사망·3명 부상

모로코 해군이 유럽으로 불법 입국하려는  자국 민들을 태운 선박에 발포해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고 AP 통신 등 외신들이 26일(현지시간) 전했다.

모로코 해군이 지난 25일 지중해에서 모로코인 25명을 태운 고속보트에 발포해 이 같은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사망자는 19세 여성으로 알려졌다.

모로코 내무부는 해당 선박이 불법으로 이민자들을 태워 나르고 있었으며 수차례 경고를 무시해 발포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기사내용과 무관. 사진은 아르헨티나 인근 해상서 침몰한 스페인 선적의 도르네다 호 [AFP=연합뉴스 자료 사진]
기사내용과 무관. 사진은 아르헨티나 인근 해상서 침몰한 스페인 선적의 도르네다 호 [AFP=연합뉴스 자료 사진]


이번 사건은 아프리카 서북부의 모로코 앞바다에서 시작되는 지중해 바닷길이 유럽으로 향하는 불법 이민 경로로 많이 이용되는 가운데 일어났다.

모로코 정부는 올해 1∼8월 유럽으로 불법 입국하려는 최소 5만4천 건의 시도를 적발했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 3만9천 건보다 40%가량 급증한 것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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