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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옷 그리는 화가… 높은 작품성 ‘화제’

By Korea Herald

Published : Aug. 28, 2017 -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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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평생 여성의 속옷을 그리다 타계한 화가가 있다.

(유튜브 캡쳐) (유튜브 캡쳐)
미국의 극사실주의 화가 존 카시어는 일생의 절반을 여성의 하체를 그리는 데 집중했다.

1969년 속옷을 입은 여성의 하반신을 처음 그린 것을 시작으로, 99년 세상을 떠날 때까지 카시어는 수많은 작품을 남겼다.

1980년대 초 잠시 여성의 몸 전체를 그리기도 했으나, 88년부터는 다시 하반신에 집중해 작품 활동을 이어나갔다.

사진과 비교해도 손색없을 만큼 정교한 카시어의 그림은 미국에서 높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