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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같은 삶' 노무현, 영화의 본고장 가다

By 김연세

Published : May 23, 2017 -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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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노무현입니다'가 미국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다. 다큐 형식의 이 영화는 오는 2일 캘리포니아 오렌지카운티에 위치한 CGV에서 개봉한다.

이 작품은 <2017전주국제영화제> 때 큰 호응을 불러모은 바 있다. 영문 제목은 'Our President'이다.

노 전 대통령과 그의 측근들이 주요 등장인물이다. 문재인 대통령(참여정부 당시 비서실장)을 비롯해 안희정 충남도지사, 유시민 전 의원 등이 나온다.

대선 역전극과 자전거에 손녀를 태운 모습 등을 담고 있다.
 

노무현 전 대통령(우)과 손녀 서은 (사진=노무현재단 '사람사는 세상') 노무현 전 대통령(우)과 손녀 서은 (사진=노무현재단 '사람사는 세상')

2002년 대선후보 이회창과 이인제(새천년민주당 경선 패)도 등장한다. 노 전 대통령에 이어 2008년 취임한 이명박 전 대통령은 보이지 않는다.

지난 촛불집회 때의 구호 'Not My President'를 소재로 한 영화도 나올 지 관심가는 대목이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