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Korea Hera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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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킴이 뉴요커 인터뷰에서 영어로 한 말

By 김윤미

Published : June 21, 2016 -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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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유력 주간 잡지 뉴요커(The New Yoker)는 지난 5월30일자로 발행된 기사에서 한국 가수 로이킴을 집중 조명했다.


영어로 진행된 인터뷰에서 로이킴이 영어로 어떤 말을 했는지 정리해봤다.

원문 기사 링크를 여기에 첨부한다. (http://www.newyorker.com/magazine/2016/05/30/roy-kim-a-korean-idol-in-college)


“제가 하는 건 정확히 말하자면 케이팝은 아닙니다. 그보다는 케이포크(K-folk)에 가깝죠. 저는 기타를 치지 춤을 추는 건 아니거든요. 제 곡은 제가 다 씁니다.”
“What I do isn’t exactly K-pop. It’s more like K-folk. I play guitar. I don’t dance. I write all my own songs.”

“팬들은 제가 싱글이었으면 하나봐요. 겉으로는 반대로 말할 지도 모르지만 정말 속마음은 안 그럴껄요. 미국 팬들은 달라요. 존 메이어는 만나고 싶은 사람은 누구든 만날 수 있죠. 그래도 존 메이어 팬들은, 뭐 어쩔수 없지, 그의 음악이 좋은걸, 이라고 하고 말껄요. 근데 한국 팬들은 그 사람 전체를 좋아해야 하나봐요.” (뉴요커는 기사에서 로이킴이 저스틴비버보다는 존메이어에 가깝다고 표현했다.)

“지금의 제가 될 수 있었던 것은 행운이죠, 그리고 불만은 없어요. 하지만 그래도 가끔 옛날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은 해요.”
“I’m lucky to be in my position, and I’m not complaining, but sometimes you do wish you could go back to the way it was,” Roy said.

“어디서 뭐 먹어야 하나가 요즘 여기서 가장 고민이에요. 여기서의 삶은 참 따분해요.”
“This is the big question, most days—where to eat,” Roy said. “My life here gets pretty boring.”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