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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중 파도에 비키니가 벗겨진 리포터 ‘당황’

By 석지현

Published : Jan. 11, 2016 -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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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도중 바다에 입수했다가 비키니가 벗겨져 당황하는 리포터의 모습이 그대로 방영돼 화제다.

칠레 한 방송국의 리포터인 버나디타 미들턴은 칠레 해변가에서 차가운 태평양 물에 몸을 담궈보라는 스튜디오 안 동료들의 짓궂은 요구에 입수했다가 비키니 상의가 벗겨지는 굴욕을 당했다.

버나디타는 ‘굿모닝 에브리원(Good Morning Everyone)’이라는 프로그램의 리포터로 ‘혹시나 해서 비키니를 착용하고 방송에 들어갔지만 날씨가 우중충해 진짜 입수하라고 할 줄 몰랐다’고 나중에 소감을 전했다.

생방송을 타고 나간 장면에는 스튜디오에서 물에 들어가보라고 하자 버나디타가 웃옷을 벗고 바다를 향해 걸어가는 모습이 보인다. 

하지만 물에 다이빙을 하듯 들어갔다가 파도를 맞은 그녀는 비키니 상의가 벗겨지는 해프닝이 일어났고 옷을 바로 고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그녀는 “재미있는 상황이었다”며 “이 지역의 파도가 굉장히 세고 이런 일은 종종 일어난다”고 웃어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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