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Korea Herald

피터빈트

콘돔 뒤집어쓰는 女 ‘콘돔 챌린지’ 유행

By 석지현

Published : Nov. 27, 2015 -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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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을 가득 담은 콘돔을 머리 위로 떨어트려 뒤집어쓰는 ‘콘돔 챌린지(Condom challenge)’가 유행이라고 영국 가디언 등 외신들이 25일 보도했다.

최근 SNS를 통해 이런 시도를 하는 영상들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콘돔을 떨어트려 터지면 실패, 터지지 않으면 성공이다.




더 선(The Sun)에 따르면 해당 챌린지는 콘돔의 내구성을 증명하는 캠페인의 목적으로 섹스가 안전하다는 사실을 홍보하고자 시작됐다.

하지만, 자칫 콘돔이 얼굴을 덮었을 때 질식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있다.

콘돔 챌린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13년에는 콘돔을 콧구멍 속으로 집어넣는 영상이 유행해 논란이 된 바 있다.

한편, 지난해는 루게릭병 환자들을 후원하고자 진행된 아이스버킷 챌린지가 SNS를 통해 널리 퍼지며 루게릭병에 대한 인식을 높인 바 있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