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Korea Herald

소아쌤

노출공략 女 정치인,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

By 석지현

Published : Nov. 3, 2015 - 14:34

    • Link copied

덴마크의 청년보수당 소속인 여대생 니키타 클래스투룹(Nikita Klaestrup)이 자신의 SNS에 올린 사진들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살인 니키타는 그동안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일상 사진들 및 셀카를 공개하며 큰 인기를 끌어왔다. 

니키타는 50대 명문대학 중 한 곳으로 꼽히는 코펜하겐 대학에 재학 중인 인재로, 빼어난 미모와 몸매로도 전 세계 언론의 주목을 받아왔다. 

하지만, 그녀의 노출 사진에 논란도 만만치 않다. 

니키타가 올린 사진 중에서는 상의 탈의를 하고 중요한 부분만 가린다거나 속옷만 입은 사진 및 성행위를 연상시키는 사진도 포함돼 있다. 

덴마크의 한 정치 분석가는 “니키타가 받는 관심이 그녀의 정치경력에 나쁘지만은 않을 것”이라고 의견을 보이기도 했다.

반면 일부에서는 니키타의 파격 노출이 정치인으로 보기에는 너무 가볍고 경솔하며, 특히 외모지상주의를 부추긴다고 지적했다.

Nikita Klaestrup (Instagram) Nikita Klaestrup (Instagr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