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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쌤

피자와 이상한 상상을...

By 석지현

Published : Nov. 1, 2015 -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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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타임라인에 올라오는 친구들의 연애 사진에 질려 피자와 함께 커플 사진을 찍어 올린 여대생이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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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알버타 주의 한 대학교에 다니는 니콜 라슨은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에 “내 생에 정말 특별한 사람이 생겼고 이를 기념하려고 사진 촬영을 했다.”라고 밝혔다. 

그녀는 피자헛 상자를 들고 로맨틱한 포즈를 취하거나 피자를 먹으며 행복해하는 모습을 찍은 사진들을 공개했다. 

니콜은 버즈피드(Buzzfeed)의 인터뷰에서 수많은 피자 브랜드 중 피자헛을 고른 이유와 관련해, 그녀가 자란 동네에선 피자헛이 유일한 피자 가게였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녀는 또 “누군가에게 사랑받으려면 꼭 남자친구가 있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여성들이 자신감을 갖고 자신을 사랑 할 줄 알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