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Korea Hera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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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edIn seeks expansion in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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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 Dec. 1, 2011 -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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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essional social networking service LinkedIn Corp. said Thursday it has started a Korean language service to lure the country's Internet users.

LinkedIn's entry into South Korea comes as overseas social networking services such as Facebook Inc. and Twitter Inc. have gained ground here following a rapid growth of smartphone users.

Long hours of Internet use and a widespread broadband penetration, as well as the importance of networking, make Korea an attractive market for the company, Arvind Rajan, managing director and vice president of Asia Pacific and Japan at LinkedIn, told reporters in Seoul.

Rajan said 300,000 Koreans have already joined the professional networking service and major corporations such as Samsung and LG operate business accounts on LinkedIn.

LinkedIn could provide information about overseas career opportunities and help Koreans stay connected with global business networks, the official said.

The company is also interested in building partnerships with local media companies and mobile operators in South Korea, he added.

LinkedIn, based in Mountain View, California, has 135 million users from around 200 countries. Its online platform targets the professional world, offering ways to share industry knowledge, interact with people in the same career field and learn about career opportunities.

The company is the latest Silicon Valley firm to break into the Korean market, as smartphones and the mobile Internet lower entry barriers for foreign Internet companies. Last month, online survey software provider SurveyMonkey announced its expansion plan in South Korea. (Yonhap News)

 

<한글기사>



링크드인, 한국어 서비스 개시

세계 최대의 비즈니스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 인 '링크드인(LinkedIn)'이 한국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일 공식 발표했다.

기존의 트위터나 페이스북이 사적인 SNS였다면 링크드인은 업무에 초점을 맞춘 SNS다. 따라서 링크드인 이용자들은 자신의 경력과 프로필을 올려 전 세계 사람들에 게 자신이 어떤 직업적 활동을 하는지 알린다.

링크드인의 아르빈드 라잔 아시아태평양·일본 총괄 매니징 디렉터 겸 부사장은 이날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한국은 세계 13위 경제  대국으 로, 국민의 인터넷 이용 수준이 높고, 관계를 중요시하기 때문에 링크드인이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이 크다"며 한국 진출 배경을 설명했다.

라잔 부사장은 "한국어 지원을 통해 한국의 전문 인력들이 편리하게 비즈니스 인맥을 쌓을 수 있게 됐다"며 "한국인들이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세계 곳곳에  뻗 어나갈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전 세계 200여개 국가에서 1억3천500명 이상이 링크드인에서 활동하고  있 으며, 한국어 서비스 전에도 이미 30만여명의 국내 인력과 LG전자, 삼성, SK텔레콤 등 주요 대기업이 계정을 등록해놓고 교류하고 있다.

링크드인은 전문 분야에서 파워 인맥을 구축하려는 사람, 새로운 직장이나 사업 기회를 찾으려는 사람, 맞춤 인재를 찾으려는 기업 등이 이 서비스의 주요 이용자라 고 소개했다.

특히 구직 계획이 없는 사람들도 링크드인에서 활동하면 뜻하지 않게 좋은 기회 를 발견해 더 좋은 회사로 옮기거나 새로운 경력을 쌓을 수 있다고 이 회사는  설명 했다.

라잔 부사장은 "같이 일하던 상사가 거래사 직원이 될 수도 있고, 내  부하직원 이 될 수도 있다"며 "링크드인을 이용하면 직업상 아는 사람들이 어떻게 변하는지 쉽게 추적하고 인맥을 창의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돕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링크드인은 인맥 구축뿐 아니라 나에게 필요한 정보를 찾고 전문 지식 쌓 는데 더 많은 도움을 준다"고 덧붙였다.

링크드인은 한국 서비스를 더 확대하기 위해 신문·방송 등 미디어, 이동통신사 등 다양한 기업과 협력할 기회를 모색하고 있으며, 추이를 지켜보고 필요하면  상주 직원을 채용하는 등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링크드인은 한국에서 링크드인이 활발하게 이용되는 산업분야러 ▲정보기술(IT) 및 서비스 ▲전문적 교육 ▲전기·전자 제품 제조 등을 꼽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