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대표 스마트폰 갤럭시S의 후속작인 갤럭시S2가 첫 광고 동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20초 분량의 이 광고는 갤럭시S2의 선명한 화질에 초점을 맞췄다. 한 아이가 금붕어가 펄떡이는 갤럭시S2의 스크린을 보고 휴대전화를 어항에 집어넣는다는 내용이다. 광고는 화면 속 금붕어를 실제 금붕어로 착각해 어항에 넣어보고 싶을만큼 화질이 뛰어나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갤럭시S2에 탑재된 ‘슈퍼 아몰레드 플러스(Super AMOLED Plus)’의 해상도는 WVGA(480*800)급으로, 기존 슈퍼 아몰레드에 비해 픽셀 구조를 개선해 가독성을 높였다. 무선 인터넷, 문서 작업 등에서 화면을 확대하지 않아도 이용이 가능할 정도라는 게 삼성 측의 설명이다.
갤럭시S2는 4.3인치 슈퍼 아몰레드 플러스 스크린 외에도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2.3(진저브레드), 1.2GHz 듀얼코어 프로세서, 800만 화소 카메라, 1650mAh 배터리 등을 지원, 고급 사양을 자랑한다.
<이혜미 기자 @blue_knigh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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