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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닥>“이녹스, 스마트기기 경쟁의 수혜주”…목표가 2만4천원
이녹스(088390)가 스마트기기의 경쟁적 출시에 따른 수혜주로 꼽혔다.

손세훈 대우증권 연구원은 11일 “2분기부터 본격적인 스마트기기 경쟁이 시작되며 연성인쇄회로기판(FPCB) 수요가 확대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4000원을 신규 제시했다.

2분기에는 아이패드2를 비롯해 갤럭시탭2, 갤럭시S2 등 스마트기기들의 경쟁이 예고되어 있다.

손 연구원은 “태블릿PC는 경량화, 슬림화가 관건이기 때문에 FPCB의 중요성 부각될 수밖에 없다”며 “애플, 삼성, LG, 모토로라, 노키아 등을 엔드 유저로 확보한 이녹스가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산화에 성공한 반도체 접착 소재 매출도 본격화된다. 올 초에 5개 아이템이 삼성전자로부터 승인을 받았다.

그는 “2010년 월 매출액 10억원에 불과했지만 현재 월 매출 15억원까지 증가했다”며 “경쟁업체 대비 가격경쟁력 우위와 일본지진과 맞물려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한편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이녹스는 오전 9시 30분 현재 전일 대비 1.67% 상승한 1만8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안상미 기자 @hugahn>

hu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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