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난 2010년 대비 매출액, 영업이익이 각각 35%, 173% 늘어난 수치다. 이미 지난 1분기 매출로는 사상 최대치인 300억원 달성이 예상된다.
비에이치는 우선 스마트폰 등 휴대폰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올해 FPCB 공급물량이 30%가량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달 23일 스마트폰 사용자가 1000만명을 돌파하면서 본격적인 스마트폰의 대중화가 시작된 점과 넥서스S와 갤럭시S2 등 올 2분기부터 이어지는 신제품 출시도 올해 매출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비에이치 관계자는 “성수기인 2분기와 3분기에는 전년대비 48% 가량 증가한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며 “태블릿PC용 FPCB 등 고부가가치 제품군 비중을 40%이상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수익성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허연회 기자 @dreamafarmer> okidoki@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