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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구보다 인기있네” 김연아 아이스쇼 티켓, 반나절만에 3만장 팔려
오는 5월 6일부터 5월 8일까지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김연아의 ‘KCC스위첸 올댓스케이트 스프링 2011’ 아이스쇼의 입장권이 판매 시작 12시간 만에 3만표 이상 팔려나가며 야구경기의 인기를 넘겼다.

아이스쇼 예매 대행을 주관 중인 인터파크에 따르면 지난 5일, 저녁 7시부터 시작된 김연아의 아이스쇼는 6일 오전 7시 현재 총 4만석 중 3만석 이상이 팔려나가며 스포츠 부문 예매 1위를 달리고 있다. 이날 인터파크서 예매된 전체 스포츠 공연 표중 김연아의 아이스쇼가 24.2%를 차지하면서 인기절정의 프로야구 4경기 예매를 모두 압도했다.

보다 구체적으로 6일 표는 총 3683장이 남았으며, 7일 표는 2706장이, 8일 표는 3426장이 남았다. 총 4만여장의 표 중 3만 100여장이 벌써 팔려나간 셈.

특히, 한장에 33만원에 달하는 키스 앤 크라이석 등 비싼 좌석이 가장 먼저 팔려 눈길을 끈다.고급좌석 중에는 오직 6일 공연분 중 페어석 1장, S석 1장만이 남아 있다.

<김재현 기자 @madpen100> mad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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