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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에서 가장 얇은 스마트폰, 3주 안에 공개
스마트폰 두께 ‘종결자’에 등극할 새로운 스마트폰이 3주 안에 출시된다.

앞서 21일(현지시각) 일본 NTT도코모를 통해 ‘세상에서 가장 얇은 스마트폰’이 출시된다는 소문과 함께 몇 장의 제품 사진이 인터넷을 달궜다. 이어 24일 IT 매체 테크크런치가 일본의 휴대폰 제조사 중 하나인 NEC카시오 모바일이 ‘미디어스(MEDIAS) N-04C’를 출시한다는 소문이 사실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세계에서 가장 얇은 스마트폰(world’s thinnest smartphone)’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미디어스’는 두께가 7.7mm에 불과해 시중 3G 스마트폰 가운데 가장 얇은 것으로 평가받는다. 기존에 초박형으로 출시된(또는 출시 예정인) 스마트폰의 라인업을 살펴보면 아이폰4가 9.3mm, 옵티머스 블랙이 9.2mm, 엑스페리아 아크가 8,7mm, 갤럭시S 2가 8.49mm로 미디어스에 비해 두꺼운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무게도 105g으로 아이폰4 137g과 비교하면 가벼운 축에 든다.


‘미디어스’의 제품 구성을 보면 4인치 LCD 터치스크린(480*854)과 안드로이드2.2(2.3은 올 여름 업데이트 예정)을 비롯해 510만화소 CMOS 카메라, 512MB 램, 원세그(1seg) 디지털 TV 수신기, GPS 기능 등을 탑재했다. 특히 NFC(근거리무선통신) 기술을 활용한 모바일결제(e-wallet) 기능과 3G/GSM 로밍을 지원하는 점이 눈에 띈다. 이 같은 기능들을 내장한 것을 감안하면 105g의 단말기 무게는 가벼운 것이라고 테크크런치는 평가했다.

‘미디어스’는 빠르면 오는 3월 15일 일본의 1위 이동통신사인 NTT도코모(NTT Docomo)를 통해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이혜미 기자 @blue_kngiths>
ha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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