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기자와 몰디브 한잔] 기자님, 기자 놈, 기자 새끼
한국어판Nov 29, 2015
이런 행동은 기자 직업을 가진 모두가 반성해야 하는 문제가 있는 것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기자라는 신분이 권력을 의미하는 듯이 행동하며, 실제로도 권력을 행사하려고 하는 행동을 보이는 경우가 있는 것 같습니다. 누구나 정보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지고 기자가 아니더라도 1인 미디어로 활동하는 등 세상이 많이 변해가고 있는데, 언론계 일부 구성원은 여전히 “내가 어디 기자인데!”라는 생각에 사로잡혀 있는 것이죠. “기자의 힘이 많이 줄었다,”라는 말을 많이 듣는 것 같습니다. 예전과는 다르다고 합니다. 변화의 바람을 맞고 있다는 방증인 것 같습니다. 기자는 전문성, 기술을 사용하는 능력, 인적 네트워크 등을 필요로 합니다. 특정 분야에 대한 전문성과 기술 활용 능력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