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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썸플레이스, ‘델리 특화’ 여의도파크원점 오픈
카페 라이트밀 관심 높은 점 고려
케이터링 서비스도 본격 시작
투썸플레이스가 델리 특화 매장 여의도파크원점을 오픈했다. [투썸플레이스 제공]

[헤럴드경제=박재석 기자] 투썸플레이스가 여의도에 델리 상품을 강화한 매장을 연다. 케이터링 서비스도 본격 론칭한다.

투썸플레이스(이하 투썸)는 여의도에 여의도파크원점을 새로 오픈한다고 26일 밝혔다. 여의도는 최근 들어선 백화점 더현대 서울과 5성급 호텔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등으로 서울 서부의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

투썸은 이러한 상권 특성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커피 한 잔과 함께 간단히 먹을 수 있는 카페 라이트밀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트렌드를 반영, 델리 특화 매장을 여의도에 오픈했다.

이번 오픈하는 여의도파크원점은 매장에서 직접 만드는 바게트와 샌드위치 홈메이드 베이글 샌드위치를 강화한다. 프랑스식 클래식 바게트 샌드위치 잠봉 뵈르 바게트와 병아리콩의 건강함을 담은 베지 후무스, 고르곤졸라 크림치즈와 루꼴라, 호두를 즐길 수 있는 호두 고르곤졸라 크림치즈 베이글 등 6종 메뉴를 새로 추가했다.

투썸은 그동안 델리 상품군을 지속 강화해왔다. 카페에서 가벼운 식사를 즐기는 사람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니즈 또한 다양해면서다. 서울 30여개 매장에서 주5일 매일 다른 샐러드를 맛볼 수 있는 정기 구독 프로그램 투썸 샐러드 식단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미국 비욘드 미트사의 100% 식물성 대체육을 활용한 비욘드 미트 파니니 2종을 출시하기도 했다.

투썸플레이스 비욘드 미트 파니니 2종 [투썸플레이스 제공]

여의도파크원점 전용 커피 음료도 준비했다. 투썸 아로마노트의 부드러움에 레몬향을 더한 커피 레몬 마로치노, 오미자와 자몽, 꽃 향기를 즐길 수 있는 TWG 오미자 프레시 티 2종을 선보인다.

또한 투썸은 여의도파크원점 오픈을 기점으로 케이터링 서비스도 공식 론칭한다. 화상회의나 간단 식사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제공했던 서비스로, 일부 직영 매장에서 시범적으로 선보였다.

케이터링은 10인 이상 주문 시 투썸 베스트셀링 커피와 음료, 디저트, 델리 메뉴를 고객 예산과 선호도에 맞춰 구성할 수 있다.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박스 케이터링 형태로 뚜껑만 열어 세팅할 수 있다. 1인 케이터링 트렌드에 맞춘 1인 런치박스 2종과 소규모 미팅이나 세미나에 적합한 플래터 3종 중 선택도 가능하다.

투썸 관계자는 “카페 라이트밀 및 1인 케이터링에 대한 니즈 증가 등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와 상권 특성에 맞춰 델리 특화 매장을 오픈하게 됐다”라며 “색다른 메뉴와 서비스를 운영을 통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js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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