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광주)=박대성 기자] 광주첨단스마트그린산단사업단(단장 이행만)이 첨단스마트그린산단(광주첨단국가산업단지)의 제조혁신을 통한 디지털 뉴딜을 이끌어 갈 핵심인력 육성과 관련 일자리 확충을 위해 ‘광주첨단 스마트제조 고급인력양성사업 수행기관’을 모집한다.

한국산업단지공단에 따르면 광주첨단 스마트제조 고급인력양성사업은 스마트그린산단 실행 전략에 따라 광주첨단국가산단을 AI(인공지능) 기반 미래형 자동차산업의 전초기지로 탈바꿈하기 위해 필요한 스마트제조인력 육성을 위한 사업이다.

올해 사업을 시작해 내년까지 2년간 진행되며 지원예산은 올해 1차년도 국비 지원금 60억 원 등 2년간 총 80억 원의 국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이번 인력양성 사업은 광주첨단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 재직자와 산단 내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재학생 등) 등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사업 수행기관은 스마트제조 분야의 고급인력 양성을 위한 인프라 등 교육환경 구축, 산업현장 중심의 산·학·연 공동 인력양성 교육과정 개발, 그리고 교육생 모집과 교육 실시 등 교육과정 전반의 내실있는 운영을 통한 제조혁신 핵심인력 육성 및 산단 내 취업확대에 앞장서게 된다.

사업수행을 위한 주관기관의 신청자격은 광주광역시 내에 위치한 대학 등으로 산업단지 입주기업 재직자와 취업예정자 등을 대상으로 교육과정 운영이 가능해야 하며, 1개 기관 또는 컨소시엄을 구성해 신청할 수 있다.

26일 사업공고를 시작으로 3월29일까지 신청접수를 받으며, 4월 중에 발표평가와 현장실사를 진행한 후 사업 수행기관을 선정하게 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산업단지공단 홈페이지(www.kicox.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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