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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작구, 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 추진
5월 15일까지 104일 간
봄철 산불방지 대책본부 설치‧운영
동작구 로고. [동작구 제공]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2021년 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 추진’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구는 지난 1일(월)부터 5월 15일(토)까지 104일간을 봄철 산불방지 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구청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산불방지 대책본부’(이하 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한다.

대책본부는 본부장 이하 통제관, 담당관을 비롯한 275명의 지상·보조 진화인력으로 구성하고, 산불발생 예방 및 진화활동에 나선다.

비상대기 상황근무조를 편성해 주말과 휴일 공백 없이 산불 등 비상상황 발생 시 효과적인 대응을 펼친다. 산불 발생 시에는 진화대가 나서 진화차량, 등짐펌프 등 총 323점의 진화장비를 갖추고 동작소방서와 군부대,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신속하게 현장을 진화한다.

구는 지난 2017년부터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별도 편성하고 평상시에는 주요 지역을 예찰, 비상시에는 지상진화대 활동을 병행해 산불을 사전에 방지하고 있다.

이밖에도 대책기간동안 ▷서달산, 국사봉, 까치산 근린공원 등 3개소에 산불감시초소 운영 ▷3월 중 동작소방서와 합동 모의훈련 ▷산불예방 홍보 및 캠페인 등을 실시한다.

kace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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