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방탄소년단 뷔, 인도 매체 극찬…“서정적 감성과 스토리텔링이 강점 ”
방탄소년단 뷔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방탄소년단 뷔의 인기가 인도에서도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현지 매체로부터 음악적 역량을 재차 인정받고 있다.

모든 장르를 다루는 인도의 음악 잡지 ‘스코어 매거진(Score Magazine)’은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솔로곡에서 보여주는 음악적 능력을 다루으며, 뷔의 솔로곡 중 ‘스위트 나이트(Sweet Night)’에 대해 주목했다.

이 매체는 ”‘스위트 나이트’는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의 OST로 뷔가 작사, 작곡, 프로듀싱까지 참여한 온전한 뷔의 곡이다. 미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로 데뷔한 최초의 한국 OST이며, 가장 최근에는 APAN 스타 어워즈 ‘베스트 OST 상’을 수상했다”고 그간의 성과를 전했다. ‘스위트 나이트’는 공개 이후 현재까지 117개국의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를 차지하는 대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스코어 매거진은 특히 이 곡을 통해 보여준 보컬리스트로의 자질에도 주목했다. 스코어 매거진은 “‘스위트 나이트’에서 뷔는 괄목할만한 보컬 실력을 보여줬다”라며 “ 베이스의 깊이와 차분함, 테너의 화려함을 함께 지닌 뷔의 바리톤 음색은 그의 시그니처”라고 전했다.

또한 “가사에선 독특한 은유와 이미지 형상화는 뷔가 가진 특별한 문체이며 감성적이면서 동시에 치유를 선사한다”고 극찬하며 “서정적 감성과 공감을 이끌어내는 스토리텔링을 다른 솔로곡 ‘스티그마’, ‘풍경’, ‘싱귤래리티’, ‘스노우 플라워’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shee@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