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양평역 한라비발디’ 19일 견본주택 오픈
다음달 3일 특별공급 시작…총 1602가구 규모

[헤럴드경제=이민경 기자] 한라(옛 한라건설)는 경기 양평군 양평읍 양근리 산24-41 일원에 짓는 ‘양평역 한라비발디’(사진)의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다음달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일 1순위, 5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1일 1단지, 12일 2단지 순으로 진행된다. 계약은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이뤄진다. 입주는 2023년 9월 말 예정이다.

이 단지는 1단지 750가구, 2단지 852가구 총 1602가구의 규모로 전가구 남향 중심으로 배치했다.

전용 면적별로는 1,2단지 포함 ▷59㎡A 16가구 ▷59㎡B 230가구 ▷74㎡ 302 세대 ▷84㎡A, 570가구 ▷84㎡B 308가구 ▷98㎡ 76가구 등 총 1602가구다.

광폭설계 적용으로 안방과 주방을 쾌적하게 꾸몄고 동선을 고려한 수납공간 배치로 효율적인 주방환경을 제공한다. 101동, 201동에는 최상층인 20층에 남한강 조망이 가능한 전망카페와 게스트하우스가 들어선다.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친환경 보일러, 각 방 온도조절기, 대기전력 차단 스위치 등을 적용해 가구별 에너지 절감이 가능하다. 리모콘 하나로 엘리베이터 자동호출, 주차위치 인식, 공동현관 개폐 등이 가능한 원패스(One Pass) 시스템도 적용한다. 실내환경에 맞춰 자동으로 실내 공기질을 조절할 수 있는 청정환기 시스템은 옵션으로 진행한다.

단지 중앙에는 다양한 이벤트가 가능한 1000㎡ 천연 잔디광장(비발디 프라자)이 조성되며, 주민 건강을 위한 100m 트랙과 전나무를 식재한 ‘숨쉬는 숲’도 조성된다. 모든 놀이터에 미세먼지 농도를 알 수 있는 ‘미세먼지 신호등’도 설치된다.

양평은 정부가 지난 해 발표한 수도권 분양권 전매금지지역 확대 조치에서 제외된 지역이라 인근 실수요자뿐만 아니라 투자자들에까지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무주택자의 경우 주택담보대출비율을 최대 70%까지 적용 받을 수 있다. 당첨자 선정일로부터 6개월 이후에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또한 무주택자 및 1주택자에 대한 취득세 중과도 적용되지 않는다. 거주의무기간도 없고 중도금 전액 대출이 가능하다. 청약자격도 청약총장 기입 후 1년이면 세대주나 세대원 모두 청약이 가능하다.

한라 관계자는 "수도권 신흥 주거단지로 각광받고 있는 양평은 KTX을 이용하면 청량리역까지 20분대면 접근이 가능하고 기타 교통호재들로 인해 서울 송파, 강동, 강북 지역 거주자 및 수도권 거주자의 이전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think@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