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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효성어묵, 나눔푸드뱅크 통해 소외계층에 어묵제품 지원
3대째 부산에서 가업을 이어온 효성어묵은 매년 2500만원 상당의 어묵제품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부해오고 있다.

[헤럴드경제(부산)=윤정희 기자] 60년 전통의 ㈜효성어묵은 최근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보건복지부에서 지원하는 푸드뱅크에 1700세트 상당의 어묵을 기탁했다고 7일 밝혔다.

푸드뱅크는 기업이나 개인으로부터 식품·생활용품을 기부 받아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지원하는 민관협력단체다.

효성어묵은 1960년 설립 이래 3대째 전통부산어묵의 명맥을 유지하며 가업을 이어오고 있는 행토기업으로 평소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연간 2500만원 상당의 어묵 기부 등 묵묵히 이웃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김민정 효성어묵 대표는 “연말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어묵을 지원하게 됐다”며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지만 작은 나눔들이 모여 보다 따뜻한 겨울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기부된 어묵은 나눔푸드뱅크를 통해 관내 저소득가구와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cgn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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