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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6IX 임영민, 음주운전…활동 중단·팀 컴백 연기

면허취소 처분…소속사 "향후 4인 체제 활동"

By Yonhap

Published : June 4, 2020 -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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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6IX 임영민(연합뉴스) AB6IX 임영민(연합뉴스)

5인조 보이그룹 에이비식스(AB6IX) 래퍼 임영민(25)이 음주운전으로 면허 취소 처분을 받고 활동을 중단한다. 이달 8일로 예정된 팀 컴백도 연기된다.

AB6IX 소속사 브랜뉴뮤직이 4일 팬 카페에 게재한 공지에 따르면 임영민은 지난달 31일 새벽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돼 면허 취소 처분을 받았다.

브랜뉴뮤직은 "(임영민이) 개인적으로 지인들과 만나 술을 마시고 자신의 차를 이용해 숙소로 이동하던 중 경찰에게 음주 적발됐다"며 "현재 임영민은 깊게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으며, 추후 필요한 조사가 있을 경우 성실히 경찰 조사에 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금일 이후 임영민은 AB6IX 멤버로서의 모든 활동을 중단할 것"이라며 향후 AB6IX 스케줄은 임영민을 제외한 4인 체제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AB6IX가 오는 8일 발매할 예정이던 두 번째 미니앨범(EP) '비비드'(VIVID)는 팀 정비 후 이달 29일 발매된다.

소속사는 "소속 아티스트에게 이와 같은 사건이 발생하게 된 점에 대해 깊이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며 "팬 여러분께 걱정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