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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밖은 위험해", 코로나가 바꾼 일상 '언택트 사회'

By Yonhap

Published : March 18, 2020 -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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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일상에도 많은 변화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중 하나가 바로 '언택트 문화'입니다.

언택트(Untact)란 '콘택트(contact: 접촉하다)'에서 부정의 의미인 '언(un-)을 합성한 말로, 기술의 발전을 통해 점원과의 접촉 없이 물건을 구매하는 등의 새로운 소비 경향을 의미합니다.

무인 키오스크나 아니면 패스트푸드점, 무인 편의점 같은 곳에서 많이 쓰였는데 최근에는 코로나19로 많은 분이 집에만 있게 되면서 좀 다른 의미를 가지게 됐습니다.

인터넷 쇼핑이나 배달, 원격 교육 등 직접 만나지 않는 활동을 다 합쳐서 '언택트 문화'라고 부릅니다.

일종의 '사회적 거리 두기'로 지금까지와는 좀 결이 다르게 빠르게 우리 일상에 자리 잡아가고 있습니다. (연합뉴스)